민 주 지 산
일 시 : 2014년 8월 9일 (토요일)
산행지 : 영동 민주지산
코 스 :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 무인대피소 - 민주지산 정상 - 자연휴양림
서울 정기 검사 받는 날..
검사를 핑계로 사나흘의 여유를 만들었다..
거리 때문에 쉽게 접해 보지 못했던 중부지방의 산을 하나 올라 볼 요량으로
여기저기 궁리 끝에, 덕유산에 그 빛이 가려 있던 민주지산을 다녀 왔다.
민주지산 가는 길에 들른 충북 영동의 월유봉...
달도 쉬어가는 곳이라는 월유봉은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있으며
1박2일 첫 촬영지로 알려져 지금은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
이 지역의 비경을 한천팔경이라 하는데, 월유봉이 그 중 으뜸인 1경이란다..
월유봉을 들러 보고 민주지산 정상까지 최 단거리인 휴양림에서 야영을 하다..
밤새 잠은 잘 잤으나, 아침부터 태풍 할룽의 영향으로 바람이 심상치 않다..
간단한 차림으로 산길로 접어들다..
용화천 발원지
민주지산 정상..
남쪽은 태풍이 불어온다더니 바람에 몸을 가누기 힘들다.
민주지산 무인대피소.
집으로 가는 길..
정령치에 들러 ..
비 그쳐 깔끔해진 아랫 세상을 둘러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