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11)
향일암 새해 일출 향일암 새해 일출 매일 떠오르는 해는 다 같지만 새해 첫날 일출은 의미가 남다르다.소망하는 일이야 다들 다르겠지만 붉게 떠 오르는 태양을 보면서한 해 동안 온 가족이 무탈하고 건강하고, 바라는 일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일출 명소인 여수 향일암은 일년에 한번 있는 새해 ..
장흥 장흥 소등섬 일출 전남의 일출 명소를 검색하면 몇 순위 안에 나오는 곳이 장흥 소등섬이다. 만조 떄는 물길이 갇히고 간조에 길이 열리는, 정남진 앞 마을에서 이백여m 정도에 있는 작은 섬으로 섬의 정수리에 몇 그루의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일출에 맞춰 실루엣으로 멋진 장면을 연..
비금도 염전 비금도 염전 국내 최대의 천일염 생산지이자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 목포에서 차도선으로 두시간 걸려 도착한 비금도에는 논이나 밭 만큼이나 너른 염전이 있다. 카메라를 펼치고 사진을 찍으려하자 어디선가 염전 주인이 득달같이 달려오더니 무엇 때문에 사진을 찍느냐고 벼락..
서광목장, 다원 서 광 목 장 야 영 일 시 : 2015년 10월 3일~4일 (1박2일) 야영지 : 영암 서광목장 목포 결혼식이 있던 날. 주말을 반납하고 기름때고 간 노고를 생각하면 어디든 멋진 곳에서 하루 쉬었다 와도 좋으련만 칠성급 호텔보다, 호젓한 들판이나 일출이 아름다운 산등성이에 자리 잡고 지는 해를 바라..
밀재 함 평 밀 재 얼마 전, 오랫동안 취미로 사진을 해온 고등학교 친구에게서 연락이 와. 아침 일출이 멋진 밀재로 출사를 가자네.. 인터넷에서 밀재 사진을 가끔 봐왔던 터라 마음은 끌려. 난 사람 많이 몰리는 출사지는 유독 싫어해, 하지만 눈에 끌리는 사진이 있었거든. 새벽 바람을 가르고 ..
새 여름 장마철 쯤이면 사무실 마당 한쪽 구석에 생긴 웅덩이에 부지런하고 깔끔한 작은 새들이 찾아든다. 머리를 처박고 목욕을 하는가 하면 두 날개로 세수하는 녀석까지. 멀리서 보는 눈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남탕인지 여탕인지 목욕 삼매경에 빠진 딱새와 할미새. 딱새 알락 할미새
금호지 연꽃 금 호 지 연 꽃 연화산 비박 산행을 끝내고 찾은 진주 금호지의 연꽃 군락지. 내노라하는 수많은 연꽃 군락지 중 규모도 크지 않고 이름난 곳은 물론 아니지만 곱게 핀 꽃은 어디서 피었든 간에 스스로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월아산 산행 들머리에 있어 산을 찾는 사람들은 많은데, 정작..
무슬목 일출 무슬목 일출 밤 기온이 더이상 차갑지 않고 날씨가 완연히 봄을 향해 달리던 날. 하늘은 맑아 별은 총총히 빛나고, 북서풍이 낮은 구름마저 몰고 가버린 밤. 끊어진 숙면의 꿈을 뒤로하고 무슬목의 일출과 별을 찾아 새벽길을 나섰다.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억겁의 세월에 뭉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