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래 봉
일 시 : 2012년 7월 21~22 (1박2일)
산행지 : 지리산 서북능선
코 스 : 전북학생교육원 - 세동치 - 부운치 - 팔랑치(박) - 바래봉 - 운지사 - 운봉
누구랑 : 애처랑 둘이...
박지에서 만난 사람들 : 진주아재님, 바이칼님, 비익조님, 해질녁바람님, 해파남님, 덕이님,
정재님, 기리님, 뫼산머루님, 산마음님, 그대로님
날이 무척 덥습니다.
지리산 깊은 계곡이 몹시 그리운 계절입니다.
먼 길을 걷기는 부담되기에, 짧게 걷고 편히 쉴 수 있는 곳, 서북능선을 다녀왔습니다.
더운 날씨와 습한 공기는 쉴새없이 땀을 요구하지만
지리산 푸르고 깊은 숲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더구나, 팔랑치 박지에서 약속없이 만난 진주아재님 일행 덕에 밤새 즐거운 시간까지 보냈으니
요즘 유행하는 힐링이 따로 있겠습니까..
1박 2일 동안 지리산 정기를 받고, 그 숲과 호흡을 같이 했으니 이 곳이 힐링 켐프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