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양 병 풍 산
일 시 : 2014년 2월 16일 (일요일)
산행지 : 담양 병풍산 (해발 822m)
코 스 : 대방저수지 - 천자봉 - 병풍산 - 만남재 - 삼인산 - 대방저수지
해우뫼사랑 정기산행일..
해우뫼사랑 정기산행일..
한 달에 한 번 산행에 79차 산행이니 제법 많은 세월이 흘렀다.
지척에 두고도 여지껏 다른 유명산들을 찾아다니다가 이제야 찾게 되었다..
담양하면 추월산이 먼저 떠오르지만, 병풍산의 산세 또한 만만치 않다.
봄같은 따뜻한 날씨에 옅은 박무로, 기대한 시야는 확보가 안되어 아쉬움이 남았다.
오른편 천자봉에서 왼편 병풍산 정상 가는 능선은
무등산의 백마능선처럼 말잔등같이 곱게도 잘 빠졌다.
오른편 높은 봉우리가 담양 병풍산 정상이고,
왼편 뾰쪽한 봉우리가 장성 불태산 정상..
불태산과 병풍산 사이에는 장성과 광주를 잇는 한재가 직선으로 뻗어있다.
중간 바위소나무 전망대.
오르는 중간에 우측으로 추월산과 용구산이 조망된다.
천자봉에서..
병풍산은 산세가 우람하고 주변 조망이 뛰어나다..
담양벌 평야에서 올려다 보면 북쪽을 막아주는 병풍과 모습이 비슷하여 병풍산이라 한다..
장성 방면..
오른편 두리뭉실한 봉우리가 병풍산에서 만남재로 이어지는 줄기에 뻗어있는 삼인산(564m)..
이성계가 왕이 되기 전 성몽하여 등극했다는 전설이 있다..
그 왼편 저수지는 들머리인 대방저수지..
만남재에서..
담양 대대도 막걸리...
양주에서만 봐 왔던 별 5개 수퍼 프리미엄에 블루라벨까지 ..ㅎㅎ
가을이면 노란 잎이 아름다운 은행나무 숲길..
이 길을 따라 내려서면 들머리자 날머리인 대방저수지에 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