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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방

마산 무학산

마 산    무 학 산

 

 

 

 

일   시 : 2014년 2월 9일 (일요일)

산행지 : 마산 무학산 (해발 761m)

코   스 : 만날공원 - 대곡산 - 무학산 - 걱정바위 - 서원곡 - 광명사 - 보타사 - 만날공원

해우뫼사랑 2월 번개산행.. 

 

 

 

 

 

 

 

 

 

한국 100대 명산에 속해 있는 무학산..

마산 창원 진해가 통합되어 창원의 무학산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아직 무학산 하면 마산이라는 도시가 먼저 떠오른다..

큰 도시에 인접해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찾는 산답게 들머리부터 제법 산행인구가 많아 보인다.

무학산은 다도해를 바라보는 조망이 탁월한 산이다.

지리산 영신봉에서 분기한 232km의 낙남정맥 산줄기가 남해 바다로 빠져드는 마지막 산이 무학산이다.

원래 이름은 풍장산 이었는데, 최치원이 학이 춤을 추는 듯한 산세를 보고 이름지었다 한다..

 

 

 

 

가깝지만 무학산은 처음 와 본다.

도시의 산 답게 많은 코스가 거미줄처럼 이어져 있는데

오늘은 만날공원에서 출발해 대곡산(516m) 능선을 걷는 코스로

서원곡으로 하산한 후에 무학산 둘레길 일부 구간을 더 이어보기로 하였다.

전형적인 육산이라 숲길이 걷기 편하고 가파를 오름 구간이 적어

산행 내내 지리산 둘레길을 걸을 때처럼 마음이 편했다..

 

 

 

 

서원곡에서 올라오는 중봉과 학봉 능선..

 

 

 

 

이은상의 "가고파"의 고향인 마산항 전경..

옅은 박무에 조망이 시원치 않다..

 

 

 

 

 

 

 

 

 

 

 

 

 

 

무학산 정상을 바라보며..

나무 계단 근처는 철쭉군락지.

철쭉이 만개한 봄이면 온 산이 붉게 물들것이다..

 

 

 

 

지나온 대곡산을 바라보며..

 

 

 

 

산 정상 부근에는 잔설이 남아 있어 아직 겨울임을 실감케 한다.

 

 

 

 

무학산 정상..

 

 

 

 

 

 

 

 

 

365 건강 계단..

1월 1일 부터 12월 31일 까지 항상 건강을 생각하라는 깊은 뜻..

 

 

 

 

건강 계단을 내려서는 회원들..

이 계단의 뜻을 알고 가기는 하는건지..

 

 

 

 

정상을 내려서면 서마지기에 도착.

한 마지기가 약 이백평 정도라니 육백평 정도..

눈발이 희끗희끗한 나뭇가지는 철쭉..

 

 

 

 

 

 

 

 

 

서마지기에서 올려다 본 정상..

 

 

 

 

 

 

 

 

 

 

 

 

 

 

 

 

 

 

 

 

 

 

 

 

서원곡의 백운사..

 

 

 

 

 

 

 

 

 

서원곡에 도착하면 산행을 끝낼 수 있지만,

차량회수를 위해 원점 회귀하여 만날공원으로 가기 위해서

무학산둘레길 일부 구간(서원곡~만날공원)을 더 걷는다.

무학산 둘레길(웰빙산책로)은 중리역에서 밤밭고개까지 21km 구간이며 6시간이 소요된다 한다.

 

 

 

 

 

 

 

 

 

매일 이렇게 웃다가는 실성한 사람 취급받겠지..

 

 

 

 

 

 

 

 

 

 

 

 

 

 

 

 

 

 

 

마산 시가지..

마산과 진해를 잇는 마창대교의 모습..

날이 흐려 멀리 보이지 않지만 거제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교도 조망된다..

 

 

 

 

 

 

 

 

 

 

 

 

 

 

한바퀴 휘~이 돌아 만날공원에 도착.

주차장 한 쪽 귀퉁이에서 하산주 한 잔으로 하루 산행을 마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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