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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방

장수군 장안산

산행지 : 전북 장수군 장안산

일시 : 2009년 8월 15일

코스 : 무령고개 - 장안산 정상 - 밀목재 (약 13km)

 

 

무령고개 들머리에 올라서면

그늘 사이로 좁장한 오솔길이 이어진다.

정상 까지는 3km

 

 

병해충에 시달리는 식물과 나무의 시료채취를 위해

일부분을 잘라 채취한 흔적

 

 

등산인들을 유치하기 위하여, 미끄럼을 방지 하기 위하여

나무계단 설치를 하는 중.

8월 땡볕에 베낭메고 산행하는 우리도 우리지만

이 분들이 참 고생이 많았다. 

 

 

땀 한사발 흘린 뒤에 올려다 본

장안산 정상과 하늘금이, 색깔로는 완연한 가을 입니다.

 

 

 

 

 

 

 

 

길을 잘못 들어 범연동쪽으로 몇km를

내려가다 다시 되돌아와

표지판을 보고 연구중 입니다.

 

 

그래도 정상석에서 눈도장은 찍어야지요.

 

 

거의 광속단의 속도를 가진

준족 용택이 동생.

정상 올라오는데 15분이나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다.

 

 

8월 한 낮의 땡볕.

잠깐 서있어도 현기증이 납니다.

 

 

하산길은 마찬가지로 오솔길.

하지만 처음 계획과는 달리 밀목재까지 기냥 갑니다.

 

 

아이구 힘들다.

예정 코스를 벗어나면 정신적으로 피곤 합니다.

점심 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이라 허기도 지고~~

 

 

어찌어찌 오다보니 목표지점 8백여 미터

이제사 힘이 납니다.

 

 

하루를 마감하는 하산길

지리산이나 근교산이나 산은 산 입니다.

항상 주의하고 신경쓰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은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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