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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3구간 (인월~금계)

둘 레 길 3 구 간

 

 

일   시 :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걸은곳 : 지리산 둘레길 3구간 (인월~금계)

코   스 : 인월면 - 중군마을 - 수성대 - 배너미재 - 장항마을 - 장항교 - 매동마을 - 상황마을

            - 등구재 - 창원마을 - 금대산 자락 - 금계마을 (19.3km, 약 8시간)

 

 

전북 남원과 경남 함양군 마천 금계마을을 잇는 지리산 둘레길 3구간..

지리산 둘레길 중 가장 먼저 개통했답니다..

옛 고갯길인 등구재를 중심으로, 남쪽으로는 지리산 천왕봉과 주능선이 잘 바라다 보이고 

넓게 펼쳐진 구비구비 다랭이논과, 수없이 많은 산촌마을들을 지나 엄천강으로 내려서는 길입니다..

농로와 숲길 그리고 차도와 임도 등이 골고루 섞여있어 볼 꺼리가 많다고 해야할까요..

3일과 8일은 인월 5일장이 열리고 2일과 7일은 함양 5일장이 열린다하니

이 구간도 잘만하면 넉넉한 시골 인심을 느껴볼 수 있겠지 싶습니다.. 

 

지리산 둘레길은 길을 걸으며 다양한 지역의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 마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느 누구는 농으로, 술(酒)례길이라고도 합니다만 술(酒)례길이던 순례길이던

빠름만을 추구하는 스피드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느림과 자기 성찰의 문화를 깨우쳐 가고자하는 소망이 담겨있답니다..

스스로 마음의 위안을 얻고 스스로 치유하는 힐링로드인 셈입니다..

힐링이 필요하신 분, 둘레길을 적극 권합니다.. 

 

 

중군마을

 

 

 

 

 

 

황매암 삼거리

 

 

수성대 물놀이, 신선놀음

 

 

 

 

숲길 진입 지점

 

 

 

 

배넘이재

 

 

 

 

산내면을 지나며 바라본 백운산과 등구재

 

 

 

 

 

 

 

 

 

 

'길섶' 들어가는 삼거리

 

 

 

 

'길섶' 전경

 

 

 

 

 

 

 

 

 

 

 

 

창원마을을 지나며

 

 

 

 

 

 

등구재

 

 

 

 

창원마을에서 지리산 주능선을 바라보며..

구름에 가린 천왕봉..

 

                        

 

 

 

 

 

창원마을 고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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