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403)
내변산 풍경 내변산 산정호수 전경 수면에 걸려있는 산 그림자 모습이 전형적이 가을 정취를 풍깁니다. 전망대에서 본 산정호수 내소사 숲길 우리나라 아름다운 숲길 100곳 중의 한 곳 내소사 풍경. 백제 무왕때 대소래사와 소소래사 두개의 사찰을 지었으나 대소래사는 불 타 없어지고, 현재의 내소사는 소소래사..
내변산 인물 2009년 9월 13일 첫 가을 산행지인 부안 내변산 남여치 들머리 처음 참가하신 회원분들이 많았고, 안전한 산행을 마칠 수 있어서 더 설레이고 기뻤던 날이었습니다. 찰리체플린의 흑백영화가 여운과 감동이 오래 가듯이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잔잔한 즐거움이 묻어있었으리라 감히 생각해 봅니다.
직소포에 들다. 직소포에 들다. 천양희 폭포 소리가 산을 깨운다. 산꿩이 놀라 뛰어 오르고 솔방울이 툭, 떨어진다. 다람쥐가 꼬리를 쳐드는데 오솔길이 몰래 환해진다. 와! 귀에 익은 명창의 판소리 완창이로구나 관음산 정상이바로 눈앞인데 이곳이 정상이란 생각이 든다.피안이 이렇게 가깝다. 백색淨土 나는 늘 꿈..
작은새개골의 가을 예감 일 자 : 2009년 9월 6일 (일요일) 산행코스 : 의신 - 대성골 - 작은새개골 - 칠선봉 - 선비샘 - 덕평봉 - 덕평습지 - 허정움막터 - 오토바이능선 - 삼정 - 의신 누 구 랑 : 옆지기랑 산행 거리가 길고, 계곡에 마른 너덜길인 B급 코스라 여느때처럼 오늘도 새벽 출발이다. 홀로 산행은 지난 한 주로 쫑난 듯하고, ..
홀로산행 맛보기 산행지 : 산청 거림 - 도장골 - 와룡폭포 - 장군봉 (원점회기) 일 시 : 2009년 8월 30일 (일요일) 누구랑 : 갑자기 느닷없이 처음으로 나 혼자 새벽 산행을 위해서 늦은 저녁까지 베낭을 꾸려 놓고서 몇시간을 자다 뒤척이다를 반복하다가, 3시 30분에 눈을 떠 옆지기를 깨웠으나, 요며칠 감기에 몸살에 신종..
성삼재에서 본 하늘금 성삼재와 시암재를 휘감아 돌다 마주친 저 멀리 길다란 능선 실루엣, 가던 길을 멈추게 하는데 가없이 이어지는 하늘금을 따라 억새 사이로 다가오는 가을의 운치는 산자락에 걸려 절경이다. 현실과 자연 사이 경계를 오락가락하는 겹눈을 가진 아류 산꾼, 내 눈에도 세상은 공짜로 거저 가질 수는 없..
장수군 장안산 산행지 : 전북 장수군 장안산 일시 : 2009년 8월 15일 코스 : 무령고개 - 장안산 정상 - 밀목재 (약 13km) 무령고개 들머리에 올라서면 그늘 사이로 좁장한 오솔길이 이어진다. 정상 까지는 3km 병해충에 시달리는 식물과 나무의 시료채취를 위해 일부분을 잘라 채취한 흔적 등산인들을 유치하기 위하여, 미끄..
칠선계곡 칠선계곡 2009년 8월 9일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한 정기산행 갈망의 대상이었던 칠선계곡 비록 반쪽짜리 산행이지만 사실 기대는 상당했다. 그 기대는 추성리 주차장 부터 깨지기 시작하여, 오래도록 계속되었다. 차를 돌리기도 힘들게 들어선 차량행렬 그 사이를 비집고 대열에 합류하여, 꿴 생선마냥 ..